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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Vietnam Nah trang

나트랑 빈펄, 제대로 놀기 꿀팁

아이 리조트랑, 무이네 포스팅을 해야 되는데 ㅜㅜ

요즘 참 게으러지고 있습니다. ㅎ ㅏㅎㅏ^^;


대신 어제 다녀온 빈펄 랜드!! 따끈 따끈한 후기를 들려 드릴께요^^

사실 이것도 하루 지나면 기억이 잘 안 날거 같아 후딱 올립니다!!


▲△ 나트랑 빈펄 랜드 입장부터 퇴장까지 ▲△ 



나트랑하면 빈펄 랜드를 빼놓을 수 없죠??^^


구글링을 해보니 수요일이 그나마 덜 분벼서 어제 3.20일 2019년 빈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그랩을 타고 빈펄 케이블카 까지 갔어요. 호텔에 머무실 경우 호텔 프론트에서 블러주는 택시를 타고 가시면 될거예요.


일단 아침 일찍 가세요. 케이블 카 입구에서 티켓팅을 할 수 있어요.


아침 9시 전이라서 그런지 한산해서 티켓팅도 케이블카도 오래 안 기다렸습니다.

티켓팅도 앞에 한 분 계셨구요. 


그랩을 타고 가던 중 기사분이 빈펄케이블카 도착하기 전에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잠깐 멈추려고해서

저희는 'no'라고 했어요. 


티켓은 케이블카 입장하는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랩 기사분이 소개한(?) 곳에서 사면 기사분께 커미션이 있는지 모르지만, 베트남 장사꾼은 믿지 않는 것이 상책이죠.

그냥 입구에서 티켓팅하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케이블카 티켓딩을 하면  빈펄랜드 안에서 놀수 있는 모든 것에는 돈을 내지 않습니다.

놀이동산, 워터파크 입장료 다로 내지 않아요.


티켓은 왕복비로 계산되서 1인당(성인) 880.000동  한국돈으로 4만 4천원 정도입니다.


어린이들 중 키 1m~1.4m는 
700,000동 (약 35,000원)

어린이들 중 키 1m미만은 무료!



신용카드처럼 생긴 티켓을 주는데 케이블카 탈 때 안내원에게 주면 됩니다. 다시 돌려주지 않으니 미리 사진을 찍어두세요^^






케이블 카도 꽤 길더라구요. 무섭긴했지만 재미있었어요.  저 멀리 빈펄랜드가 보이네요^^


오전9시쯤 빈펄랜드에 도착했어요.


9시쯤 도착하게 움직인다면 많이 분비지는 않을거예요.


들어가자 말자  눈에 보이는 놀이기구 하나 순삭~!! ㅋㅋ 그리고나서 식물원 구경갔어요.


도중에 워터파크를 보니 아직 사람이 없더라구요, 9시에 개장이긴 하지만 10시쯤 되야 그나마 몇몇사람이 보였어요.


놀이기구는 야간에도 운행을 하지만 워터파크는 6시에 폐장을 합니다.


저희는 식물원→ 워터파크→오락실, 4D극장→ 놀이공원→관람차 이렇게 놀았는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어요.


동물원이랑 아쿠아룸도 있답니다. (저희는 패스)





정말 한산하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용







워터파크 아무도 없음 










식물은 3군데 있는데 이곳이 제일 예뻤던 거 같아요. 안에 에어콘도 있어서 잠간 더위 피할 수 있었서 좋았아요^^







워터파크 제대로 놀고 싶어서 핸드폰은 안 가지고 갔어요,

방수팩에 200동 넣어서 중간 중간 음료수만 사먹고  정말 미친듯이 놀았어요 ㅋㅋ


줄이 거의 없어서 그냥 올라가면 바로 탔던 거 같아요.


어떤 블로그에 워터파크 수건은 대여 안되고 사야된다고 하셔서 수건을 챙겨갔는데..

웬일?? 대여가 되네요 ㅋㅋ




라커는 10만동 디파짓100만동

타월은 15만동 디파짓 150만동


영수증은 잘 챙겨야되요, 나중에 키랑 타올 반납할 때 보여줘야 디파짓 돌려 받을 수 있답니다!!


영수증 잘 챙기세요.^^


워터퍼크는 오후 2시 정도 넘으니까 분비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분비는 것도 아니죠~


워터파크에서 10시 넘어서 놀기 시작해서 1시좀 넘게까지 진짜 신나게 놀았어요^^

튜브는 그냥 보이는거 사용하시면 되구요.


탈의실에 세안용품이 없기때문에 따로 필요하시면 따로 챙겨가세요.

참, 젖은 옷 넣을 수 있게 비닐봉지?도 챙겨가시구요.


전부 다 타보고, 재밌는거는 두번씩 탔어요^^


사진은 다 놀구나서 폐장전에 잠깐 들러서 찍었어요.



작은 파도풀장도 있었어요. 아이들이랑 어른들 같이 놀기 좋아요.



워퍼파크가 해변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수영 하고 싶으면 잠깐 수영하고 다시 워터파크 가셔도 되용.

해변에 익스트림 정글짐 같은 게 있는데 이것도 그냥 사용할 수 있어요.


이것도 도전해보세요 ㅋㅋ 대신 발바닥이 엄청 뜨거울거에요 ㅋㅋㅋ



워터파크 다음에는 시간이 맞아서 4D 극장에 갔었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간 경우는 꼭 가보세요.

15분정도 상영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큰 어른인 저랑 남친도 엄청 재미있어 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ㅋㅋㅋ


아래는 시간표입니다^^





워터파크 다음으로 기대하지않고 들어간 오락실 ㅋㅋㅋㅋㅋ


여기도 공짜 ^^  돈 넣지 않고 오락실 게임 다 할 수 있어요^^

특히 점플링 정말 재미있있어요.  






점프력이 후덜덜 ㅋㅋㅋ  여기도 빼놓지 마시고 꼭 들리세요^^


빈펄은 케이블카 티켓팅말고 따로 줄을 서거나 별도로 티켓을 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랬으면 좋겠네요.


오락실 다음으로 놀이동산가서 놀이 기구 2개타고 빈펄꼭대기 까지 가는 라이드도 탔어요.

다낭 바나힐에 있는 라이딩 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훨씬 더 높고 길었어요.









해가 진 뒤에도 탈 수 있더라구요.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타시면 될 거예요.


놀이기구 2개 더 타고나니까 해가 뉘엇뉘엇 질려고해서 관참차를 타러 갔어요.


관람차는 7시 15분까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6시가 넘으면 빈펄랜드도 조명이 켜져서 관람차타면 야간조명을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6시 조금 넘어서 넉넉하게 타러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관람차도 기다리지 않고 탔어요. 관람차 안에 에어컨도 나오고 꽤 넓었어요.



6시쯤 탔는데도 벌써 빈펄랜드에 조명이 켜져 있네요^^ 엄청 천천히 움직이는 것 처럼 보여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15분? 정도 탄거 같아요






관람차 후 돌아가기 위해 케이블카타러 갑니다.

꼭 야간까지 놀고 오세요^^


9시 도착했을 때는 밤까지 어떻게 있지 했는데..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아쉬웠어요 ㅠㅠ






 놀이기구는 폐장 직전 30분 전까지 운행하는 거 같아요.  빈펄은 밤 9시에 폐장입니다.


입구에서 빈펄랜드 지도 하나 챙겨서 구석구석  다 구경하고오세요^^


▽▼ 빈펄 랜드 완벽 즐기는 팁 ▽▼


1 . 가능하다면 수요일이 한산하니 그때 가면 좋아요. 오전 9시쯤 도착하는 플랜으로 짜면 좋을 거 같아요.


2 . 티켓은 호텔 프론트에 얘기하면 예매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안했지만 예매하면 좋을 거 같아요.


2 . 타올 대여되니 따로 챙겨가지말고 대여하세요. 영수증 꼭 챙기세요.


3 . 워터파크에 세안용품없으니 필요하면 챙겨가세요. 젖은 옷 담을 수 있는 비닐봉지도 필수


4 . 아쿠아슈즈는 신고 워터파크 기구 탈 수 있지만 샌들이랑 슬리퍼는 놀이기구 탈 때마다 따로 벗어 두어야 하니까 불편했어요.

대신 낮에는 바닥이 뜨거워서 맨발로는 다니기 힘들었어요.  


아쿠아슈즈 가지고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신발 벗어놓고 다녔는데 나중에 찾는다고 좀 헤맸어요 ㅋㅋ


5 . 야간까지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해요.


6 . 놀이기구는 야간 운행을 하고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은 6시 폐장입니다. 


6 . 모자랑 양산있으면 좋아요. 햇살이 너무 뜨거웠어요.


7 . 음식물 반입 안돼요. 케이블카 타기전에 가방 검사해요. 대충 보고 패스라 저는 데일리 견과류 화장품 가방에 넣고가서 중간에 먹었어요^^

음료수 파는 곳은 중간중간에 많이 있어요.



저희는 7시쯤 케이블카를 타고 빈펄랜드를 나왔습니다.

탈 때도 따로 티켓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나트랑에 있으면서 빈펄에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정말 하루 잘~~~놀았아요.


나트랑에 간다면 빈펄 랜드는 정말 꼭꼭 가보세요^^


빈펄에도 리조트가 있으니 숙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빈펄을 나오면서 케이블카에서 한컷!!  정말 피곤했답니다ㅋㅋ